▲ 강원 내륙과 산지에 비가 내린 16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정호 기자




수요일인 17일 아침 출근길에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과 짙은 안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면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노면 결빙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16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곳곳에는 비와 눈이 내렸다.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강원산지, 충남북부, 충북중부·북부에 비 또는 오션릴게임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일부 지역은 17일 새벽까지 강수가 남아 있을 전망이다.
낮 동안 내린 눈비는 밤사이 기온 하강으로 그대로 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거나 살얼음이 끼는 곳이 많아 17일 출근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 수증기가 기온 하강과 함께 야마토릴게임 응결하면서 안개도 짙게 끼겠다. 16일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세종,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에는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 바다이야기합법 로 미세먼지도 문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16일 오전 11시에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17일 수도권과 충청,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서·광주·전남은 오전까지, 제주는 오전 중, 대구·경북은 새벽에서 낮까지,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서 낮까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중부지방 강수와는 별 게임릴사이트 도로 제주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는 16일 늦은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또 동해북부해상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산지·동해안에는 17일 오전부터 밤까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다.
17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5∼10㎜, 강 바다이야기슬롯 원산지·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5㎜ 안팎, 경북남부동해안 5㎜ 미만, 제주도 1㎜ 안팎이다. 눈이 내릴 경우 적설량은 강원산지 1∼3㎝, 경북북동산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비교적 온화하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의 예상 기온은 서울 2도와 7도, 인천 2도와 6도, 대전 4도와 9도, 광주 6도와 10도, 대구 3도와 11도, 울산 5도와 12도, 부산 8도와 14도다.
해상도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17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ｍ)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ｍ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자 admin@slotmega.i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