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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 기분에 소리 찾아갔다. 따라 은향이 일처럼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가 13일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2025 영천학술대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영천(靈泉)’은 나겸일(84·아래 사진) 주안장로교회 원로목사의 목회와 선교 여정을 관통하는 이름이다. ‘영원한 복음의 샘물’이라는 의미다. 기도·전도·훈련으로 구축된 그의 목회 모델이 한국교회의 성장과 세계선교로 어떻게 확장돼 왔는지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안대학원대(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13일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글로 릴박스 리아홀에서 ‘영천 나겸일 목사의 생애, 목회, 선교’를 주제로 2025 영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나 목사의 목회 여정을 신학·목회·선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사역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떻게 계승·확장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 목사는 1978년 주안장로교회 부임 이후 새벽기도와 총동원 전도를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며 ‘민족 바다이야기무료머니 복음화와 세계 선교’라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부임 당시 200여명에 불과했던 교회는 수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동시에 선교사 파송과 신학교 설립을 통해 선교적 외연을 넓혀왔다.
서정운 장로회신학대 명예총장.
‘교회 릴게임바다신2 의 본질’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서정운 장로회신학대 명예총장은 “교회의 본질은 사람”이라며 “예수를 구주와 주로 믿고 따르는 인격적 존재들의 형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무엇’이 아니라 ‘누가 교회인가’를 물어야 한다”며 “제자이자 증인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곧 교회이며 그렇기에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 10원야마토게임 총장은 “역사 속에서 사라진 유명한 교회들이 적지 않다. 비본질적인 것들이 교회를 잠식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지금도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꿈꾸었던 영천 나 목사의 정신과 헌신을 상기하며 복음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안대학원대 이사장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사명’(엡 1:23, 마 우주전함야마토게임 4:23)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연장”이라며 “교회의 사명은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감당하신 세 가지 사역, 곧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선포하며 연약한 이들을 치유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목사님의 33년 목회는 바로 이 삼중 사역의 연장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주안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왔다”며 “이제는 후배 세대가 그 길을 이어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연장으로서 교회의 사명을 계속 감당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승중(왼쪽) 목사가 나겸일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이날 분과발표에서는 나 목사의 목회를 다각도로 분석한 논문들이 이어졌다. 정승현 주안대학원대 선교학 교수는 ‘겸손으로 세운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나 목사님의 교회 성장과 상훈은 목적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한 삶의 길 위에 따라온 은혜의 흔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세속화와 이념화가 깊어가는 오늘의 한국 교회 속에서, 그의 겸손한 영성과 변함없는 비전은 여전히 선교의 본질을 일깨운다”고 했다.
남성혁 장로회신학대 선교학 교수는 주안장로교회의 ‘재생산 목회’를 분석하면서 “새벽기도·전도·평신도 훈련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순환했으며,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영적 생명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담보한 제자 양육의 생태계”라고 강조했다.
자리에서는 ‘선교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본 영천 나겸일 목사의 설교’(구자용 주안대학원대 구약학 교수) ‘영천 나겸일 목사와 성령의 두나미스: 치유에서 선교로 이어진 하나님의 회복 이야기’(박한나 주안대학원대 선교상담학 교수) ‘영천 나겸일 목사의 성령주도적 통전 선교: 영천의 국내 선교와 전도를 중심으로’(이승병 주안대학원대 선교학 교수) ‘선교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서 영천 나겸일 목사의 네트워크 선교’(조해룡 주안대학원대 선교학 교수) 등의 논문들이 발표됐다. 논문들은 내년 2월 발간 예정인 ‘주안신학논단 제5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유근재 주안대학원대 총장은 “영천의 사역은 교회의 본질인 제자·증인 공동체가 통전적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역동적 모델이었다”며 “주안대학원대학교는 영천의 선교적 유산을 이어받아, 한국교회가 다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글·사진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admin@reelnara.inf
‘영천(靈泉)’은 나겸일(84·아래 사진) 주안장로교회 원로목사의 목회와 선교 여정을 관통하는 이름이다. ‘영원한 복음의 샘물’이라는 의미다. 기도·전도·훈련으로 구축된 그의 목회 모델이 한국교회의 성장과 세계선교로 어떻게 확장돼 왔는지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안대학원대(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13일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글로 릴박스 리아홀에서 ‘영천 나겸일 목사의 생애, 목회, 선교’를 주제로 2025 영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나 목사의 목회 여정을 신학·목회·선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사역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떻게 계승·확장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 목사는 1978년 주안장로교회 부임 이후 새벽기도와 총동원 전도를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며 ‘민족 바다이야기무료머니 복음화와 세계 선교’라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부임 당시 200여명에 불과했던 교회는 수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동시에 선교사 파송과 신학교 설립을 통해 선교적 외연을 넓혀왔다.
서정운 장로회신학대 명예총장.
‘교회 릴게임바다신2 의 본질’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서정운 장로회신학대 명예총장은 “교회의 본질은 사람”이라며 “예수를 구주와 주로 믿고 따르는 인격적 존재들의 형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무엇’이 아니라 ‘누가 교회인가’를 물어야 한다”며 “제자이자 증인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곧 교회이며 그렇기에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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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대학원대 이사장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사명’(엡 1:23, 마 우주전함야마토게임 4:23)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연장”이라며 “교회의 사명은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감당하신 세 가지 사역, 곧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선포하며 연약한 이들을 치유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목사님의 33년 목회는 바로 이 삼중 사역의 연장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주안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왔다”며 “이제는 후배 세대가 그 길을 이어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연장으로서 교회의 사명을 계속 감당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승중(왼쪽) 목사가 나겸일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이날 분과발표에서는 나 목사의 목회를 다각도로 분석한 논문들이 이어졌다. 정승현 주안대학원대 선교학 교수는 ‘겸손으로 세운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나 목사님의 교회 성장과 상훈은 목적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한 삶의 길 위에 따라온 은혜의 흔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세속화와 이념화가 깊어가는 오늘의 한국 교회 속에서, 그의 겸손한 영성과 변함없는 비전은 여전히 선교의 본질을 일깨운다”고 했다.
남성혁 장로회신학대 선교학 교수는 주안장로교회의 ‘재생산 목회’를 분석하면서 “새벽기도·전도·평신도 훈련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순환했으며,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영적 생명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담보한 제자 양육의 생태계”라고 강조했다.
자리에서는 ‘선교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본 영천 나겸일 목사의 설교’(구자용 주안대학원대 구약학 교수) ‘영천 나겸일 목사와 성령의 두나미스: 치유에서 선교로 이어진 하나님의 회복 이야기’(박한나 주안대학원대 선교상담학 교수) ‘영천 나겸일 목사의 성령주도적 통전 선교: 영천의 국내 선교와 전도를 중심으로’(이승병 주안대학원대 선교학 교수) ‘선교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서 영천 나겸일 목사의 네트워크 선교’(조해룡 주안대학원대 선교학 교수) 등의 논문들이 발표됐다. 논문들은 내년 2월 발간 예정인 ‘주안신학논단 제5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유근재 주안대학원대 총장은 “영천의 사역은 교회의 본질인 제자·증인 공동체가 통전적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역동적 모델이었다”며 “주안대학원대학교는 영천의 선교적 유산을 이어받아, 한국교회가 다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글·사진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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