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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AI시대 조직문화와 리더십 혁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 매일 아침 AI와의 5분 대화가 일의 패턴을 바꾸고, 30일의 루틴이 조직의 문화를 바꾸며 1년의 일관된 실행이 기업의 체력을 바꾼다는 내용이다.




‘AI시대, 5분 혁명-긍정으로 다시 일어서는 회복의 기술’은 기술의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AI와 함께 성장하는 인간형 리더십을 설계하는 실천형 경영서다.

1998년 IMF 외환위기, 44세 실직의 절벽에서 다시 일어선 저자 차문현 교수(세종대 겸임백경릴게임
)는 “위험 속에 기회가 숨어 있다”면서 “AI시대의 위기 역시 인간에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후 여러 금융기관의 CEO로 재도약하며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기업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이 책에서 그는 리더가 위기 속에서도 표정과 언어의 리듬으로 조직을 이끄는 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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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교수는 실직과 기업 구조조정의 현장을 통과하며 얻은 통찰을 AI 시대의 리더십으로 확장한다. 그는 “데이터보다 관계, 시스템보다 신뢰”를 강조한다. AI가 분석하는 것은 숫자지만,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의 믿음과 감정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를 ‘긍정의 시스템화’라 부른다. 위기를 분석으로 대하지 않고, 질문과 실행으로 전환하는 리더황금성게임다운
의 사고법이다.
공동저자 김기진(에릭) 대표(한국HR포럼, 한국HR협회)는 AI를 조직문화와 리더십 혁신에 접목해온 GPT 기반 경영전략가다. 그는 “AI 활용은 거대한 프로젝트가 아니다”며 “단 5분의 실행 습관에서 시작되는 회복의 혁명이다”고 강조했다.
책은 ‘질문 루틴(Question Routine)’이라는 개념을황금성3
통해 아침 5분, ChatGPT에 “오늘 내가 집중해야 할 한 가지는?”이라고 묻는 단순한 행동이 사고를 정렬하고 하루의 리듬을 재설계하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사람의 회복력은 습관에서 온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사고력·의사결정·자기성장을 구조화하는 ‘FTP 루틴(Fact·Think·Plan)’과 ‘APT 질문법(Aim·Perspective·Tri추세분석
gger)’이 소개된다. 이는 생각을 실행으로, 데이터 해석을 결단으로 바꾸는 AI 시대의 인간 중심 루틴이다. AI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사고를 확장하는 파트너로 등장한다.
책은 AI를 ‘자동화(Automation)’가 아닌 ‘공진화(Co-evolution)’로 정의한다. AI와 인간이 함께 질문하고, 함께 성장할 때 조직의 생산성과 개인의 행복이 동시에 확장된다는 것이다.
특히 세대별 맞춤 루틴(10대~60대)을 제시하며 “AI는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연결되는 회복의 플랫폼”임을 보여준다. 부모와 자녀, 리더와 팀원이 함께 배우는 ‘AI 공동체 학습 모델’은 이 책의 핵심 비전이다.
저자 차문현 교수는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외 5개 운용사, 증권사 대표이사를 지낸 금융맨이다. 저서로는 ‘긍정으로 턴어라운드하라’, 공저로 ‘김과장! 이렇게 돈 벌어 오너가 되어라’가 있다. 공저자 김기진 아주대학교 겸임교수(한국HR협회·KHR GPT연구소 대표)는 16년간 4000여명의 현직 HR리더와 더불어 제193회의 KHR포럼을 개최한 경영전문가다.
오희나 (hno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