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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합니다. 때문에 만나게 몰랐다.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채용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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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한파가 좀더 길어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어두운 경기 전망에 움츠러든 국내 기업들이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채용문을 더 닫기로 했기 때문이다. 좁아진 취업시장에서 ‘지방대 나온 여성’이 가장 취약한 집단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얼어붙는 취업시장이 고용시장 내 격차를 더 키울 공산이 높아 정책 대 신천지릴게임 응이 시급하다.
■ 채용문 더 닫힌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목표한 국내 기업(5인 이상 사업장 기준)의 채용계획인원은 32만9천명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만4천명(11.7%) 감소했다. 채용계획인원이 줄어드는 현상은 2023년 상반기부터 6 릴게임사이트추천 개 반기 연속 이어지는 중이다. 감소폭은 지난해 하반기 한 차례 축소된 뒤 다시 빠르게 커지는 중이다. 채용계획인원은 지난 10월1일 기준으로 노동부가 조사 대상 기업에 설문한 내용을 토대로 추산된 결과다. 이 조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 차례씩 연간 2회 진행된다.
이런 흐름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앞으로 바다이야기하는법 이런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작다고 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부족인원 수’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부족인원 수는 경영을 위해 기업이 추가 채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인력 규모로, 통상 경기가 개선되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경기 전망이 밝아 투자를 늘리면서 채용 속도보다 필요 인력 확대 속도가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부족인원 수는 2023년 하 알라딘게임 반기(38만5천명)에 40만명 선이 무너진 데 이어 올 하반기엔 30만8천명에 머물렀다. 30만명대도 위태로운 셈이다.
이는 앞으로 채용시장이 더 얼어붙을 공산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이미 채용 축소 흐름은 상당 기간 이어지는 중이다. 노동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보면, 지난해 2월부터 단 3개월 릴게임골드몽 만 빼고 매월 채용 규모가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지난 11월 현재 채용 규모는 82만3천명이다. 채용의 상당 부분은 사회 진출 초년생인 청년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청년 고용률과 실업률, 쉬었음 인구 등 고용 지표 악화 가능성은 매우 높다.
■ 격차 확대 불 보듯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 임금 등 근로조건과 기업 규모, 지역별 격차는 확대된다. 좁아진 문을 뚫기 위한 경쟁이 심화하기 때문이다. 일자리 간 이동, 즉 전직도 위축된다. 교육부가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이날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졸업 학교를 기준으로 노동시장 내 격차를 볼 수 있는 자료다.
우선 눈에 띄는 건 지역별 격차다. 학교 소재지에 따라 졸업생 취업률은 크게 달랐다는 뜻이다. 지난해 수도권 소재 전문대 이상 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71.3%였으나 비수도권은 67.3%였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배후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과 전남은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나, 그렇지 못한 부산과 광주 등은 65% 내외에 그쳤다. 졸업자 성별에 따른 취업률 격차는 지난해 3.3%포인트로 나타났다. 남성 졸업자가 여성 졸업자보다 취업을 더 많이 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학교 졸업 여성의 취업률은 66.5%로 전체 집단 가운데 가장 낮았다. 수도권 소재 학교 졸업 남성 취업률(73.8%)과의 격차가 7%포인트를 웃돌았다. ‘지방대 나온 여성’이 취업 전선에서 가장 약자인 셈이다.
더 주목되는 건 일자리의 고착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재직자 중 이직한 이는 모두 3만2천명인데, 이 중 5천명만 대기업으로 일터를 옮겼다. 중소기업 이직자 10명 중 2명 정도만 대기업 이직에 성공했다는 뜻으로, 중소기업 입사 이후 좀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신소윤 기자 yoon@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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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차 확대 불 보듯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 임금 등 근로조건과 기업 규모, 지역별 격차는 확대된다. 좁아진 문을 뚫기 위한 경쟁이 심화하기 때문이다. 일자리 간 이동, 즉 전직도 위축된다. 교육부가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이날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졸업 학교를 기준으로 노동시장 내 격차를 볼 수 있는 자료다.
우선 눈에 띄는 건 지역별 격차다. 학교 소재지에 따라 졸업생 취업률은 크게 달랐다는 뜻이다. 지난해 수도권 소재 전문대 이상 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71.3%였으나 비수도권은 67.3%였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배후 산업단지가 있는 울산과 전남은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나, 그렇지 못한 부산과 광주 등은 65% 내외에 그쳤다. 졸업자 성별에 따른 취업률 격차는 지난해 3.3%포인트로 나타났다. 남성 졸업자가 여성 졸업자보다 취업을 더 많이 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학교 졸업 여성의 취업률은 66.5%로 전체 집단 가운데 가장 낮았다. 수도권 소재 학교 졸업 남성 취업률(73.8%)과의 격차가 7%포인트를 웃돌았다. ‘지방대 나온 여성’이 취업 전선에서 가장 약자인 셈이다.
더 주목되는 건 일자리의 고착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재직자 중 이직한 이는 모두 3만2천명인데, 이 중 5천명만 대기업으로 일터를 옮겼다. 중소기업 이직자 10명 중 2명 정도만 대기업 이직에 성공했다는 뜻으로, 중소기업 입사 이후 좀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신소윤 기자 yoon@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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