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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용종영동 작성일25-10-29 02: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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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이 보유한 강남 2주택 중 하나를 자녀에게 증여하겠다는 방침을 일주일 만에 철회했다. 과거 다주택자를 강하게 비판해 불거진 ‘내로남불’ 논란에 ‘자녀 증여’ 방식으로 정리하겠다고 하면서 ‘아빠 찬스’ 논란까지 더해지자 한 발자국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원장은 “증여세도 아빠가 내줄 것이냐”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증여 대신 일반 매각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집 한 채를 내놨다. 자녀에게 증여·양도하지바다이야기 게임장
    않고 처분하려고 한다”면서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시점에 이런 발언(자녀 증여)은 매우 부적절했고 공직자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출신인 이 원장은 과거 “헌법상 다주택 금지” “다주택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등의 발언을 했는데, 정작 본인이 다주택자여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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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은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며 “한 채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발언에서 “정확하게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갭투자 논란’을 겪었던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이날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하며 거듭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에이스침대 주식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하면서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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