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언론이 뽑은 EPL 올해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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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스탑 작성일20-12-22 13: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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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2020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패널 제이미 캐러거와 개리 네빌이 선정한 2020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리버풀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체스터 시티 2명, 토트넘 홋스퍼 1명, 맨체스터 시티 1명, 울버햄튼 1명으로 구성됐다.
대형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엔 알리송 베커가 위치했고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코너 코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엔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던 헨더슨, 케빈 더 브라위너가 차지했다.
공격진엔 손흥민이 당당히 나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모헤마드 살라와 함께 올해의 팀 공격진을 구성했다. 2020년 손흥민의 활약은 놀라웠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EPL 30경기에 나서 11골 11도움을 올리며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올 시즌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올 시즌 EPL 14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30경기를 치르며 넣은 골을 11경기만에 기록했다. 케인과 놀라운 호흡을 보이며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과 EPL 역사상 최다 합작골 갱신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은 2020 올해의 팀 선정뿐만 아니라 여러 수상으로 이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을 수상받았다. 지난 10월엔 이달의 선수을 차지하며 기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0경기를 치렀다. 250경기를 소화해 99골 54도움을 올렸다. 1골만 더 넣는다면 토트넘 소속 100호골을 달성할 수 있다. 100호골 기록까지 2020년 내에 만든다면 손흥민 입장에서 최고의 2020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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