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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갈아탔다. 경호할 술만 있다가 편안하고 끝나지는‘민선 8기’ 경기 연천군(군수 김덕현)의 관광시책 키워드는 ‘보존관광(保存觀光)’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관왕’에 빛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연천군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사업을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자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연천군은 관광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현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개선을 통해 방문객이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시에 연천군은 미래성장동력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으로서 문화·체육·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육·레저기반 시설을 확대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전략이다.
박태원 연천군 관광과장은 “연천군은 자연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조화롭게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발전모델을 구축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 백경게임랜드 다.
연천군의 민선8기 보존관광 공약은 총 11개 사업 중 지난해 9월 기준 완료 7건, 4건이 정상 추진중으로 76.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이자 연천군 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한 민관의 중간 조직이 될 ‘연천관광문화재단’ 설 릴게임사이트추천 립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연천군 운영심의위원회와 경기도 설립심의위원회를 거쳐 조례 제정·공포, 정관 수립,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황금성릴게임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두루미는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며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로 알려져 있다. 옛사람들은 그림·시·공예품의 소재로 두루미를 활용해 장수·부·행복의 운을 빌었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전 세 바다신2게임 계 1만1000여 마리 중 우리나라에 약 6000마리가 월동하며 연천에는 1500여 마리가 확인되는 임진강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도돼 있다.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주로 확인되지만 이외에 흑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검은목두루미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에 위치, 그간 외부의 간섭이 없이 많은 두루미가 찾는 명소다. 임진강 주변으로 자갈이 많고 여울이 발달해 수심이 얕아 추운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 휴식지, 잠자리이자 물고기, 다슬기 등의 동물성 먹이를 구할 수 있는 장소다. 물을 좋아하는 두루미는 오랜 시간을 강변에 머물기 좋아하며 재두루미 역시 주변 농경지뿐만 아니라 여울에서 먹이를 구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임진강 주변 산지에는 율무밭이 많아 떨어진 낙곡을 두루미가 주요 먹이원으로 이용하여 ‘율무 두루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인폭포
재인폭포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이다. 연천을 굽이쳐 돌아가는 한탄강은 약 54만~12만년 전 수차례 분출된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곳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그중 재인폭포는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비견되곤 한다.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자라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협곡 끝에 신비로운 자태의 재인폭포가 자리했다. 높이 약 18m의 폭포수가 너비 30m, 길이 100m의 소(沼) 위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하얀 물줄기와 에메랄드빛 소가 빚어내는 색의 조화가 거대한 동굴처럼 파인 현무암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재인폭포는 원래 현무암으로 구성된 용암대지 위로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흐르면서, 침식풍화되어 폭포를 이루게 되었다. 원래의 폭포위치는 한탄강변의 절벽이다. 폭포는 지금도 보이지 않게 변화하는 중이다. 폭포의 물살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를 조금씩 침식시켜 나갔고, 폭포도 조금씩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현재의 위치는 강변에서 350m 정도 들어간 것이다. 재인폭포에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인근 마을에 금실 좋기로 소문난 광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줄을 타는 재인이었던 남편과 아름다운 아내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마을 원님이 재인폭포에서 줄을 타라는 명을 내린 것이다. 광대의 아내에게 흑심을 품은 원님의 계략이었다. 줄을 타던 남편은 원님이 줄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폭포 아래로 떨어져 숨을 거뒀다. 원님의 수청을 들게 된 아내는 원님의 코를 물어버리고 자결한다. 그 후로 사람들은 이 마을을 ‘코문리’라 부르게 되었고, 현재의 고문리(연천읍)라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문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전설과는 또 다르다. 폭포 아래에서 놀며 자신의 재주를 자랑하던 재인이 사람들과 내기를 했다. “양쪽 절벽에 외줄을 묶어 내가 능히 지나갈 수 있소.” 사람들이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아내를 내기에 걸었다. 재인이 쾌재를 부르며 호기롭게 줄을 타자 아내를 빼앗기게 된 사람들이 줄을 끊어버렸다. 흑심을 품었던 재인은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 후로 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부르게 됐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재인폭포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광대 재인과 관련된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호로고루
호로고루
호로고루는 임진강에 접한 높이 30m의 현무암 천연절벽 위에 있는 삼각형의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이다. 이러한 입지와 형태는 당포성은대리성과 함께 고구려 3대 성(城)이 갖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절벽이 성벽 역할을 하므로 이를 활용해 동쪽에만 성벽을 쌓았다.
동벽은 흙과 돌로 축조하여 내구성과 방어력을 더욱 높였다. 고구려 수도인 국내성과 평양에서도 확인되는 고구려의 특징적인 축성기법이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는 신라군이 주둔하며 원래 성벽에 덧붙여 사용해 고구려와 신라의 축조 방법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학술자료이기도 하다. 호로고루 발굴 조사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부터 조선시대 유물까지 전 시대를 걸쳐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기와류가 많이 수습돼 건물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절풍이라고 하는 고구려 관모의 모형, 저울추와 삼족벼루 등이 출토됐다.
호로고루에서는 매년 ‘통일바라기 축제’가 열려 해바라기와 함께 유적의 낭만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댑싸리정원
임진강 댑싸리정원
중면 삼곶리 임진강변에 조성된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약 4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수만 본의 댑싸리가 펼쳐진 대규모 경관 정원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 명소다.
가을철이면 붉게 물든 댑싸리가 임진강변 지형과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정원 부지는 군남댐 건설 이후 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던 곳이었다. 연천군은 이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해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정원을 조성했다.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강변 자연지형을 보존하며 조성되어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돋보인다. 정원 내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이 넓게 펼쳐진 댑싸리와 임진강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사진 촬영과 산책 등을 하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경관성과 휴식 기능을 갖춘 연천의 새로운 자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전곡읍 신답리와 청산면 궁평리를 잇는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총 길이 300m, 폭 1.5m로, 지난달 1일 개통했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이란 아우라지는 두 갈래 이상의 물길이 한데 모이는 어귀를 뜻하며 베개용암은 용암이 차가운 물과 만나 빠르게 식을 때 그 표면이 둥근 베개모양으로 굳어서 생긴 것을 말한다.
베개용암은 주로 물이 풍부한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데 이곳은 내륙지방에서 관찰되어 지질학적인 가치가 크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세계적가치를 지닌 지질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연천의 한탄강과 포천의 영평천 강물이 만나는 Y자 모양의 아우라지에 위치해 있어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볼 수 있다. 한겨울에 눈이 내리면 얼어붙은 강바닥과 숲에 쌓인 설경을 볼 수 있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주변의 재인폭포, 좌상바위, 궁평리먹거리촌, 트래킹코스와 연계해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연천=박준환 기
6일 연천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자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연천군은 관광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현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개선을 통해 방문객이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시에 연천군은 미래성장동력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으로서 문화·체육·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육·레저기반 시설을 확대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전략이다.
박태원 연천군 관광과장은 “연천군은 자연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조화롭게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발전모델을 구축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 백경게임랜드 다.
연천군의 민선8기 보존관광 공약은 총 11개 사업 중 지난해 9월 기준 완료 7건, 4건이 정상 추진중으로 76.7%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이자 연천군 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한 민관의 중간 조직이 될 ‘연천관광문화재단’ 설 릴게임사이트추천 립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연천군 운영심의위원회와 경기도 설립심의위원회를 거쳐 조례 제정·공포, 정관 수립,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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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두루미는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며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로 알려져 있다. 옛사람들은 그림·시·공예품의 소재로 두루미를 활용해 장수·부·행복의 운을 빌었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전 세 바다신2게임 계 1만1000여 마리 중 우리나라에 약 6000마리가 월동하며 연천에는 1500여 마리가 확인되는 임진강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도돼 있다.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주로 확인되지만 이외에 흑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검은목두루미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내에 위치, 그간 외부의 간섭이 없이 많은 두루미가 찾는 명소다. 임진강 주변으로 자갈이 많고 여울이 발달해 수심이 얕아 추운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 휴식지, 잠자리이자 물고기, 다슬기 등의 동물성 먹이를 구할 수 있는 장소다. 물을 좋아하는 두루미는 오랜 시간을 강변에 머물기 좋아하며 재두루미 역시 주변 농경지뿐만 아니라 여울에서 먹이를 구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임진강 주변 산지에는 율무밭이 많아 떨어진 낙곡을 두루미가 주요 먹이원으로 이용하여 ‘율무 두루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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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이다. 연천을 굽이쳐 돌아가는 한탄강은 약 54만~12만년 전 수차례 분출된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곳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그중 재인폭포는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비견되곤 한다.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자라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협곡 끝에 신비로운 자태의 재인폭포가 자리했다. 높이 약 18m의 폭포수가 너비 30m, 길이 100m의 소(沼) 위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하얀 물줄기와 에메랄드빛 소가 빚어내는 색의 조화가 거대한 동굴처럼 파인 현무암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재인폭포는 원래 현무암으로 구성된 용암대지 위로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흐르면서, 침식풍화되어 폭포를 이루게 되었다. 원래의 폭포위치는 한탄강변의 절벽이다. 폭포는 지금도 보이지 않게 변화하는 중이다. 폭포의 물살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를 조금씩 침식시켜 나갔고, 폭포도 조금씩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현재의 위치는 강변에서 350m 정도 들어간 것이다. 재인폭포에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인근 마을에 금실 좋기로 소문난 광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줄을 타는 재인이었던 남편과 아름다운 아내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마을 원님이 재인폭포에서 줄을 타라는 명을 내린 것이다. 광대의 아내에게 흑심을 품은 원님의 계략이었다. 줄을 타던 남편은 원님이 줄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폭포 아래로 떨어져 숨을 거뒀다. 원님의 수청을 들게 된 아내는 원님의 코를 물어버리고 자결한다. 그 후로 사람들은 이 마을을 ‘코문리’라 부르게 되었고, 현재의 고문리(연천읍)라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문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전설과는 또 다르다. 폭포 아래에서 놀며 자신의 재주를 자랑하던 재인이 사람들과 내기를 했다. “양쪽 절벽에 외줄을 묶어 내가 능히 지나갈 수 있소.” 사람들이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아내를 내기에 걸었다. 재인이 쾌재를 부르며 호기롭게 줄을 타자 아내를 빼앗기게 된 사람들이 줄을 끊어버렸다. 흑심을 품었던 재인은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 후로 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부르게 됐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재인폭포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광대 재인과 관련된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호로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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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고루는 임진강에 접한 높이 30m의 현무암 천연절벽 위에 있는 삼각형의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이다. 이러한 입지와 형태는 당포성은대리성과 함께 고구려 3대 성(城)이 갖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절벽이 성벽 역할을 하므로 이를 활용해 동쪽에만 성벽을 쌓았다.
동벽은 흙과 돌로 축조하여 내구성과 방어력을 더욱 높였다. 고구려 수도인 국내성과 평양에서도 확인되는 고구려의 특징적인 축성기법이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는 신라군이 주둔하며 원래 성벽에 덧붙여 사용해 고구려와 신라의 축조 방법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학술자료이기도 하다. 호로고루 발굴 조사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부터 조선시대 유물까지 전 시대를 걸쳐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기와류가 많이 수습돼 건물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절풍이라고 하는 고구려 관모의 모형, 저울추와 삼족벼루 등이 출토됐다.
호로고루에서는 매년 ‘통일바라기 축제’가 열려 해바라기와 함께 유적의 낭만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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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면 삼곶리 임진강변에 조성된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약 4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수만 본의 댑싸리가 펼쳐진 대규모 경관 정원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 명소다.
가을철이면 붉게 물든 댑싸리가 임진강변 지형과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정원 부지는 군남댐 건설 이후 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던 곳이었다. 연천군은 이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해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정원을 조성했다.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강변 자연지형을 보존하며 조성되어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돋보인다. 정원 내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이 넓게 펼쳐진 댑싸리와 임진강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사진 촬영과 산책 등을 하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경관성과 휴식 기능을 갖춘 연천의 새로운 자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전곡읍 신답리와 청산면 궁평리를 잇는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총 길이 300m, 폭 1.5m로, 지난달 1일 개통했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이란 아우라지는 두 갈래 이상의 물길이 한데 모이는 어귀를 뜻하며 베개용암은 용암이 차가운 물과 만나 빠르게 식을 때 그 표면이 둥근 베개모양으로 굳어서 생긴 것을 말한다.
베개용암은 주로 물이 풍부한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데 이곳은 내륙지방에서 관찰되어 지질학적인 가치가 크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세계적가치를 지닌 지질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연천의 한탄강과 포천의 영평천 강물이 만나는 Y자 모양의 아우라지에 위치해 있어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볼 수 있다. 한겨울에 눈이 내리면 얼어붙은 강바닥과 숲에 쌓인 설경을 볼 수 있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주변의 재인폭포, 좌상바위, 궁평리먹거리촌, 트래킹코스와 연계해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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