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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우리 청소년들을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내는데서 교양자적, 선전자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 금성청년출판사가 창립 80돐(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경제·국방 분야 5개년 계획의 마무리를 앞두고 인민들의 투쟁을 다그쳤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TSC멤시스 주식
1면에서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모든 과업들을 빛나게 완결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 기세가 날이 갈수록 비상히 고조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가 5개년 계획 완수에로 확고히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 것은 이제 남은 투쟁 기간의 분투와 실적에 의하여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2면은 금성청년출판사의 창립 80주년 소식을 주식보는법
전했다. 신문은 "우리 청소년들을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내는 데서 교양자적, 선전자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온 금성청년출판사가 창립 80돐(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며 "금성청년출판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청년 중시 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붓대로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는 데서 시대와 PC 릴게임
혁명 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3면은 "어머니당의 손길 아래 나날이 문명개화되는 사회주의 문화농촌의 약동하는 새 모습이 조국의 최북단 라선시 선봉구역 홍의동에 위치한 구룡평젖소염소목장에도 펼쳐졌다"며 라선시 구룡평젖소염소목장에 공공건물들이 새로 건설돼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백경
4면은 "당 제9차 대회를 자랑찬 노력적 성과로 떳떳이 맞이할 탄부들의 투쟁 열의가 날로 앙양되는 속에 석탄 생산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개천지구 탄광 연합기업소를 조명했다.
5면은 "옷차림 문화에서도 당당히 세계적인 우리의 것을 창조하자"며 "우리 당의 다심하고 따뜻한 사랑 속에 우리의 옷차림 문화는 사회주의 문명을 상인터넷황금성
징하며 나날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면은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이뤄진 일본의 문화재 약탈을 두고 '용납 못할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신문은 "단순한 강탈 행위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준비되고 감행된 국가적 범죄이며 조선의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을 말살하여 그 존재 자체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려고 한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 죄악"이라고 지적했다.
yeseul@news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