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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앵커]
KBS부산방송총국은 개국 90주년을 맞아 부산의 민심을 가늠할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특히 차기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차기 부산시장과 교육감 후보군 여론조사 결과를, 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
차기 부산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15%로 2위였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p 차, 오차 농협카드 연체 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이어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8%,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6%,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서병수 전 부산시장 5% 등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적합자가 없다는 응답이 19%, 모름이나 무응답 비율도 13%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전재수 장관이 10대부터 60대 주택모기지대출 까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박형준 시장은 6~70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을 4개 권역으로 나눈 지역별 조사에서도 전재수 장관은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다만 강서낙동권에서는 전재수 장관과 김도읍 의원이 각각 14%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범여권 후보 중 누가 마을금고금리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전재수 장관이 24%로 가장 높았고, 최인호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해양수산위원장과 조국 비대위원장이 각각 7%로, 뒤를 이었습니다.
범야권 후보 중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18%로 가장 높았지만, 조경태 의원이 16%로 2위였습니다.
이어 김도읍 의원 11%, 서병수 전 시장 9% 등 순이었 회사원 다시보기 습니다.
시장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자질과 능력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과 공약 27%, 도덕성 20% 순이었고 소속 정당을 보겠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질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 진영의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이 27%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lh주택공사이어, 보수 진영의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위로, 7%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교육감 후보 선택 기준 역시 자질과 능력을 보겠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고, 정책과 공약, 도덕성 순이었습니다.
후보의 이념 성향은 12%에 그쳤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부산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김명진
[조사 개요] ○모집단: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SKT(15,019개), KT(8,996개), LGU+(5,969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표본크기: 1,000명○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피조사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3.1%p○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5년 8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응답률: 12.8% (총 7,83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0명 응답 완료)○조사일시: 9월 13일 ~ 15일(3일간)- 9월 13일 : 09시 48분 ~ 18시 32분- 9월 14일 : 10시 02분 ~ 18시 00분- 9월 15일 : 09시 40분 ~ 20시 10분○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부산KBS 개국 90주년 여론조사 결과표_20250915 [PDF]https://news.kbs.co.kr/datafile/2025/09/20250918_OvVvwJ.pdf
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