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16일 민영방송과 종합편성채널(종편)에 대한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인사청문회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3법으로 공영방송과 보도전문채널에는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가 도입됐지만, 민영 지상파와 종편은 빠졌 릴게임 다. 그래서 본 의원이 민영·종편까지 임명동의제를 확대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다시 발의했다”고 하자, “의원님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 국회에서 입법이 이뤄질 경우, 방미통위는 그에 맞춰 충실히 집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 의원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적용 대상을 모든 방송사로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 손오공릴게임 했다. 지난 8월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기존 방송법에서는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적용 대상 방송사를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교육방송(EBS) 등 공영방송 세곳과 보도전문채널 두곳 등 5개 방송사에만 적용하도록 해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를 사실상 모든 방송사로 확대하자는 취지다.
또 김 후보자는 방송3법(방송법·방송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실질적 안착을 위해 시행령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시행령 제정은) 위원회 심의·의결 사항으로 알고 있으며, 조속히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현안 중 하나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사무처에서 이미 실무 작업과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sj@han 오징어릴게임 i.co.kr 기자 admin@slotmega.i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