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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에자이의 치매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아밀로이드 감소 효과와 함께 비교적 안정적인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치료 효과가 두드러지고, 바이오마커 기반 반응 예측과 맞춤형 용량 조절 전략까지 제시되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패러다임이 '조기·정밀 치료'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도입 1년이 지난 에자이의 항아밀로이드 치료제 '레켐비'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이 마련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효과와 한계, 환자 관리 전략 바다이야기#릴게임 등이 논의됐다.
6개월 만에 아밀로이드 감소..."MCI에서 효과 극대화"
이대목동병원 김건하 교수는 레카네맙 투여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 추적 결과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도 의미 있는 아밀로이드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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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이드 PET 분석에서 평균 센틸로이드는 27.8 감소해 약 40% 수준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환자 약 20%에서는 아밀로이드 음성 전환까지 관찰됐다. 이는 기존 대규모 임상시험과 유사한 결과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약물 효과가 재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질환 단계별 차이는 뚜렷했다. 경도인지 사이다쿨접속방법 장애(MCI) 환자군에서는 약 34.6 감소(약 50%)로 가장 큰 효과를 보인 반면, 치매 단계에서는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인지기능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졌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MMSE와 CDR 점수가 소폭 악화됐지만, MCI 환자군에서는 변화가 적거나 일부 지표에서 유지 또는 개선 양상이 나타났다.
온라인릴게임 이는 레카네맙의 작용 기전과도 맞닿아 있다. 레카네맙은 플라크 형성 이전 단계인 프로토피브릴을 주요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병 초기일수록 치료 반응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밀로이드 감소 폭이 클수록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늦어지는 경향도 관찰됐다. 다만 연구진은 다변량 보정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들어 해석에는 신중함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자 간 반응 편차도 확인됐다. 일부 환자는 빠른 아밀로이드 감소를 보인 반면, 변화가 제한적인 사례도 존재해 향후 반응 예측 지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ARIA는 관리 가능"...용량 전략이 안전성 좌우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국내 기억클리닉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레카네맙 안전성 분석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일정 수준 확인됐지만, 중증 사례는 드물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유전자형 기반 용량 조절 전략을 통해 주요 부작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서상원 교수
서 교수는 'Lecanemab safety in Korean memory clinic patients' 발표를 통해 국내 다기관 실제 진료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8개 기관에서 레카네맙을 7회 이상 투여받은 환자 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부분이 초기 단계 환자(MCI 중심)였다. 치료 지속률은 약 96%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발생률이 약 30% 수준으로 확인됐다. 다만 중증(grade 3 이상)은 2% 미만으로 드물었으며, 대부분 첫 투여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ARIA-E는 약 3% 수준으로 일본 PMS 연구와 유사했으며, ARIA-H는 약 13%로 기존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발열, 발진, 두통 등 주입 관련 반응이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 보고됐다. 서 교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중증 ARIA는 매우 드물었고, 대부분은 정기적인 MRI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된 부분은 '유전자형 기반 용량 단계상승' 전략이다. 연구팀은 APOE 유전자형과 기존 미세출혈 여부 등을 고려해 초기 저용량(2.5mg)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ARIA-E 발생 위험이 기존 임상시험 대비 약 60%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교수는 "약물 초기 최고농도가 ARIA 발생과 관련이 있는 만큼, 이를 낮추면서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누적 노출량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RIA-H에 대해서는 약물 노출이나 유전자형보다 기저 혈관 상태와의 연관성이 강조됐다. 연구 결과 고령, 미세출혈, 백질변성 등 소혈관질환 지표가 ARIA-H 발생과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으며, 약물 용량이나 유전자형과의 뚜렷한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서 교수는 "ARIA-E와 ARIA-H는 서로 다른 기전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ARIA-H는 기저 뇌혈관 상태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임상 사례에서는 투여 중 ARIA가 발생하거나, 경련 유사 증상으로 재입원한 사례도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서 교수는 "최소 6개월 이내 MRI가 없는 경우 재촬영이 필요하다"며 "특히 초기 투여 단계에서 영상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효과 측면에서는 1년 추적 시 평균 센틸로이드가 약 53 감소하며 아밀로이드 제거 효과가 확인됐다. 인지기능 변화에서는, 약 30% 환자에서 개선, 약 절반은 안정 유지, 약 20%는 악화로 나타나 개인별 편차가 존재했다.
특히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한 환자군에서 아밀로이드 감소와 인지기능 개선 간 연관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 교수는 "약물 치료로 병리적 변화를 유도한 뒤 인지치료를 병행하는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응고제 사용 환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서 교수는 "레카네맙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약제"라며 "혈관이 약한 환자나 항응고제 사용 환자에서는 출혈 위험이 있어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레카네맙 치료 전략의 핵심은 안전성과 효과 간 균형"이라며 "초기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약물 노출을 확보하는 정밀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적절한 환자 선택과 모니터링을 전제로 한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마커 시대…"p-tau217, 치료 반응 예측 가능성"
고려대구로병원 강성훈 교수는 아시아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약 1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레카네맙 치료 후 바이오마커 변화와 인지기능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확인됐다. 주입 관련 반응은 약 22%에서 발생했지만 대부분 경미했고, ARIA 역시 대부분 무증상·경증 수준이었다. 중증 합병증이나 뇌출혈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주목된 부분은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인 p-tau217 변화다. 치료 후 6개월 시점부터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3~6개월 사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연구진은 p-tau 감소 속도에 따라 환자를 '빠른 감소군'과 '완만한 감소군'으로 구분했으며, 빠른 감소군에서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유의하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tau217이 단순한 진단 지표를 넘어,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실제 진료 환경에서 다양한 동반질환과 뇌혈관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임상시험보다 현실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크다
11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도입 1년이 지난 에자이의 항아밀로이드 치료제 '레켐비'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이 마련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효과와 한계, 환자 관리 전략 바다이야기#릴게임 등이 논의됐다.
6개월 만에 아밀로이드 감소..."MCI에서 효과 극대화"
이대목동병원 김건하 교수는 레카네맙 투여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 추적 결과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도 의미 있는 아밀로이드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아밀로이드 PET 분석에서 평균 센틸로이드는 27.8 감소해 약 40% 수준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환자 약 20%에서는 아밀로이드 음성 전환까지 관찰됐다. 이는 기존 대규모 임상시험과 유사한 결과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약물 효과가 재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질환 단계별 차이는 뚜렷했다. 경도인지 사이다쿨접속방법 장애(MCI) 환자군에서는 약 34.6 감소(약 50%)로 가장 큰 효과를 보인 반면, 치매 단계에서는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인지기능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졌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MMSE와 CDR 점수가 소폭 악화됐지만, MCI 환자군에서는 변화가 적거나 일부 지표에서 유지 또는 개선 양상이 나타났다.
온라인릴게임 이는 레카네맙의 작용 기전과도 맞닿아 있다. 레카네맙은 플라크 형성 이전 단계인 프로토피브릴을 주요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병 초기일수록 치료 반응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밀로이드 감소 폭이 클수록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늦어지는 경향도 관찰됐다. 다만 연구진은 다변량 보정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들어 해석에는 신중함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자 간 반응 편차도 확인됐다. 일부 환자는 빠른 아밀로이드 감소를 보인 반면, 변화가 제한적인 사례도 존재해 향후 반응 예측 지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ARIA는 관리 가능"...용량 전략이 안전성 좌우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국내 기억클리닉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레카네맙 안전성 분석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일정 수준 확인됐지만, 중증 사례는 드물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유전자형 기반 용량 조절 전략을 통해 주요 부작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서상원 교수
서 교수는 'Lecanemab safety in Korean memory clinic patients' 발표를 통해 국내 다기관 실제 진료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8개 기관에서 레카네맙을 7회 이상 투여받은 환자 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부분이 초기 단계 환자(MCI 중심)였다. 치료 지속률은 약 96%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발생률이 약 30% 수준으로 확인됐다. 다만 중증(grade 3 이상)은 2% 미만으로 드물었으며, 대부분 첫 투여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ARIA-E는 약 3% 수준으로 일본 PMS 연구와 유사했으며, ARIA-H는 약 13%로 기존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발열, 발진, 두통 등 주입 관련 반응이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 보고됐다. 서 교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중증 ARIA는 매우 드물었고, 대부분은 정기적인 MRI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된 부분은 '유전자형 기반 용량 단계상승' 전략이다. 연구팀은 APOE 유전자형과 기존 미세출혈 여부 등을 고려해 초기 저용량(2.5mg)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ARIA-E 발생 위험이 기존 임상시험 대비 약 60%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교수는 "약물 초기 최고농도가 ARIA 발생과 관련이 있는 만큼, 이를 낮추면서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누적 노출량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RIA-H에 대해서는 약물 노출이나 유전자형보다 기저 혈관 상태와의 연관성이 강조됐다. 연구 결과 고령, 미세출혈, 백질변성 등 소혈관질환 지표가 ARIA-H 발생과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으며, 약물 용량이나 유전자형과의 뚜렷한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서 교수는 "ARIA-E와 ARIA-H는 서로 다른 기전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ARIA-H는 기저 뇌혈관 상태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임상 사례에서는 투여 중 ARIA가 발생하거나, 경련 유사 증상으로 재입원한 사례도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서 교수는 "최소 6개월 이내 MRI가 없는 경우 재촬영이 필요하다"며 "특히 초기 투여 단계에서 영상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효과 측면에서는 1년 추적 시 평균 센틸로이드가 약 53 감소하며 아밀로이드 제거 효과가 확인됐다. 인지기능 변화에서는, 약 30% 환자에서 개선, 약 절반은 안정 유지, 약 20%는 악화로 나타나 개인별 편차가 존재했다.
특히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한 환자군에서 아밀로이드 감소와 인지기능 개선 간 연관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 교수는 "약물 치료로 병리적 변화를 유도한 뒤 인지치료를 병행하는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응고제 사용 환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서 교수는 "레카네맙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약제"라며 "혈관이 약한 환자나 항응고제 사용 환자에서는 출혈 위험이 있어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레카네맙 치료 전략의 핵심은 안전성과 효과 간 균형"이라며 "초기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약물 노출을 확보하는 정밀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적절한 환자 선택과 모니터링을 전제로 한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마커 시대…"p-tau217, 치료 반응 예측 가능성"
고려대구로병원 강성훈 교수는 아시아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약 1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레카네맙 치료 후 바이오마커 변화와 인지기능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확인됐다. 주입 관련 반응은 약 22%에서 발생했지만 대부분 경미했고, ARIA 역시 대부분 무증상·경증 수준이었다. 중증 합병증이나 뇌출혈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주목된 부분은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인 p-tau217 변화다. 치료 후 6개월 시점부터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3~6개월 사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연구진은 p-tau 감소 속도에 따라 환자를 '빠른 감소군'과 '완만한 감소군'으로 구분했으며, 빠른 감소군에서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유의하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tau217이 단순한 진단 지표를 넘어,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실제 진료 환경에서 다양한 동반질환과 뇌혈관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임상시험보다 현실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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