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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0일 조태봉 산하클럽 대장과 회원들이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를 하고 있다.
‘트레킹을 하면서 명상이 가능할까?’
지난 2~4일 트레킹 전문 여행사 ‘산하클럽’(대표 조태봉)이 진행한 ‘한라산둘레길 깊은 숲 오감걷기’에 참가하기 전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 이번 트레킹은 한라산둘레길 9구간 가운데 5~9구간을 걷는 코스였다. 모두 30㎞가 넘는다. ‘이렇게 오래 길을 걸으면서 어떻게 명상을 한다는 걸까? 명상의 기본자세는 자리를 잡고 앉은 뒤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 아니었나?’ 내내 머릿속을 맴돌던 의문은 한라산둘레길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사라져버렸다.
농협대학커트라인
조태봉 대장과 산하클럽 회원들이 지난 9월4일 아침 본격적인 한라산둘레길 트레킹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한라산둘레길 산책로에 발을 디디는 순간, 숲의 향기가 코끝에 스며든다. 사방의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군데군데 비추고, 그예 숲이 온통 ‘자연의 스테인드글라스’로 변했다 최승재 . 바람은 피부를 매만지고, 새소리에 귀는 즐겁다. 오감이 모두 자연에 빠져들어가는 듯하다. 그런 빠져듦이 명상을 닮았다.
명상의 핵심 중 하나는 집중이다. 집중은 어떤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 보통은 호흡에 집중한다. 들숨과 날숨에 온통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엔 세속의 잡념에서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두뇌가 쉴 수 있다. 수협 비과세 그런데 둘레길을 걸을 때도 ‘오감이 자연에 집중’하면서, 역시 ‘세속의 잡념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산하클럽에서는 ‘트레킹명상’을 ‘오감명상’이라 부른다.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에 대해 조태봉 대장은 “트레킹에는 명상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하는 공동사업자 명상은 명상할 장소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데, 트레킹을 하게 되면 걷는 길 자체가 명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조태봉 대장(본인은 ‘산하클럽 대표’보다 ‘트레킹 대장’이라는 말을 선호한다)은 “트레킹에는 명상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하는 명상은 명상할 장소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 행정고시고사장 는데, 트레킹을 하게 되면 걷는 길 자체가 명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자연에는 사람을 이완시켜 주는 힘이 있어서 부드러운 자연의 모습에 의해 저절로 이완되고, 거기에 명상을 더하면 이완율이 더 높아집니다. 과학적으로도 자연을 접하게 되면 신체를 긴장시키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교감신경보다는 신체를 이완시켜 휴식 상태가 되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여러 실험으로 증명돼 있습니다.”
조 대장은 트레킹명상 때는 ‘세 개의 주의 대상(초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는 ‘호흡’입니다. 호흡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걸으면 숲의 향기도 맡을 수 있고 자신이 건강하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는 ‘걷는 자세’입니다. 자신에게 완벽한 자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더 좋은 자세, 조금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생각하고 걸으면 결국은 그런 자세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자연 관찰’입니다. 자연은 우리가 살고 있는 바탕이자 세상의 근본으로, 자연을 관찰하는 것은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도시에서 하는 명상에도 호흡과 아주 느리게 걷기, 그리고 주변 환경은 중요한 주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트레킹명상에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기찬 걷기 동작과 흥미로운 자연의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 주의를 준다는 것이 다릅니다.”
조 대장은 우리나라에 트레킹 여행을 도입한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대학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한 그는 리베카 솔닛의 ‘걷기의 역사’를 읽고 트레킹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2002년 한국 최초로 트레킹 여행사를 만든 뒤 지금까지 23년간 운영하고 있다. 조 대장이 트레킹 여행에 명상을 도입한 것은 2021년부터다. 트레킹을 하면서 느꼈던 명상 원리를 마음에 담아두다가 미국 브라운대학에 본부를 둔 ‘마음챙김명상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직후인 2021년 6월 소백산 자락길에서 처음으로 회원들과 트레킹명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환종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트레킹의 원리’(바른북스)를 출간했다.
제주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에 참여한 산하클럽 회원들이 계곡을 건너고 있다.
이번 트레킹 여행은 첫째 날 한라산둘레길 5구간 중 ‘돈내코주차장~서수악길~5·16도로’의 총 9.7㎞ 트레킹을 계획했고, 둘째 날에는 5구간 나머지 부분과 6·7구간에 해당하는 ‘5·16도로~시험림길 입구~시험림길 삼거리~사려니숲길(비자림로)’의 총 16.4㎞를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8·9구간인 ‘사려니숲 입구(비자림로)~숲모르편백숲 입구~한라생태숲’에 이르는 9.6㎞를 완주했다.
3일의 트레킹 기간 동안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한라산둘레길은 참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 주인공이 되는 수종을 바꿔가면서 매번 다른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다. 둘레길은 또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병참길을 많이 활용했기에 곳곳에서 화전민 터와 4·3사건 유적지도 만나게 해줬다. 그리고 때때로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넓은 터도 등장했다.
“자, 그럼 여기서 정좌명상을 해보면 어떨까요.” 너른 터를 만났을 때 조 대장이 제안하면 대원들은 개인용 방석을 펴고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허리는 곧게 펴시고 몸의 어느 부위에 긴장감이 있다면 부드럽게 내려놓습니다”로 시작되는 조 대장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은 10~15분간 ‘정좌명상’에 빠져든다.
“의식의 범위를 넓게 확장하여 자연의 여러 가지 현상을 알아차려봅니다. 청량하게 들리는 새소리, 숲속을 가득 메운 신선한 공기의 느낌, 나뭇잎을 흔들고 내 뺨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의 존재감을 알아차려봅니다.” 조 대장을 따라 의식을 확장하다보면 자신이 곧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산하클럽’의 조태봉 ‘대장’(맨 앞)이 지난 3일 대원들과 한라산둘레길 트레킹 도중 정좌명상을 하고 있다.
3일째 트레킹을 완주한 뒤 대원 일부는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땀에 흠뻑 젖었지만, 모두 몸과 마음은 가벼워 보였다.
이번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에는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대부분이 50~60대 여성이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산하클럽 회원들로, 100회 이상 참가한 회원도 여럿 있었다. 조 대장은 “트레킹이 등산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여성들이 명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여성이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100회 이상 산하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나윤(65)씨는 걷기 여행, 즉 트레킹 전도사다. 김씨는 “교통사고로 디스크 수술을 받고 힘들어했는데, 트레킹 여행을 자주 하면서 지금은 완쾌된 상태”라며 “트레킹 여행을 하면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40번 정도 참여했다는 김지수(58)씨는 “트레킹에 명상이 결합된 부분이 좋다”며 “그냥 트레킹을 하는 것보다 명상을 함께 하면 일에 지쳤던 몸의 회복이 더 빨라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조태봉 대장과 산하클럽 회원들이 오랜 세월을 살아낸 나무를 바로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있다.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는 그렇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모두에게 나눠줬다.
제주/글·사진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
‘트레킹을 하면서 명상이 가능할까?’
지난 2~4일 트레킹 전문 여행사 ‘산하클럽’(대표 조태봉)이 진행한 ‘한라산둘레길 깊은 숲 오감걷기’에 참가하기 전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 이번 트레킹은 한라산둘레길 9구간 가운데 5~9구간을 걷는 코스였다. 모두 30㎞가 넘는다. ‘이렇게 오래 길을 걸으면서 어떻게 명상을 한다는 걸까? 명상의 기본자세는 자리를 잡고 앉은 뒤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 아니었나?’ 내내 머릿속을 맴돌던 의문은 한라산둘레길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사라져버렸다.
농협대학커트라인
조태봉 대장과 산하클럽 회원들이 지난 9월4일 아침 본격적인 한라산둘레길 트레킹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한라산둘레길 산책로에 발을 디디는 순간, 숲의 향기가 코끝에 스며든다. 사방의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군데군데 비추고, 그예 숲이 온통 ‘자연의 스테인드글라스’로 변했다 최승재 . 바람은 피부를 매만지고, 새소리에 귀는 즐겁다. 오감이 모두 자연에 빠져들어가는 듯하다. 그런 빠져듦이 명상을 닮았다.
명상의 핵심 중 하나는 집중이다. 집중은 어떤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 보통은 호흡에 집중한다. 들숨과 날숨에 온통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엔 세속의 잡념에서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두뇌가 쉴 수 있다. 수협 비과세 그런데 둘레길을 걸을 때도 ‘오감이 자연에 집중’하면서, 역시 ‘세속의 잡념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산하클럽에서는 ‘트레킹명상’을 ‘오감명상’이라 부른다.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에 대해 조태봉 대장은 “트레킹에는 명상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하는 공동사업자 명상은 명상할 장소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데, 트레킹을 하게 되면 걷는 길 자체가 명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조태봉 대장(본인은 ‘산하클럽 대표’보다 ‘트레킹 대장’이라는 말을 선호한다)은 “트레킹에는 명상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하는 명상은 명상할 장소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 행정고시고사장 는데, 트레킹을 하게 되면 걷는 길 자체가 명상처가 된다”고 말했다.
“자연에는 사람을 이완시켜 주는 힘이 있어서 부드러운 자연의 모습에 의해 저절로 이완되고, 거기에 명상을 더하면 이완율이 더 높아집니다. 과학적으로도 자연을 접하게 되면 신체를 긴장시키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교감신경보다는 신체를 이완시켜 휴식 상태가 되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여러 실험으로 증명돼 있습니다.”
조 대장은 트레킹명상 때는 ‘세 개의 주의 대상(초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는 ‘호흡’입니다. 호흡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걸으면 숲의 향기도 맡을 수 있고 자신이 건강하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는 ‘걷는 자세’입니다. 자신에게 완벽한 자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더 좋은 자세, 조금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생각하고 걸으면 결국은 그런 자세가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자연 관찰’입니다. 자연은 우리가 살고 있는 바탕이자 세상의 근본으로, 자연을 관찰하는 것은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도시에서 하는 명상에도 호흡과 아주 느리게 걷기, 그리고 주변 환경은 중요한 주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트레킹명상에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기찬 걷기 동작과 흥미로운 자연의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 주의를 준다는 것이 다릅니다.”
조 대장은 우리나라에 트레킹 여행을 도입한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대학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한 그는 리베카 솔닛의 ‘걷기의 역사’를 읽고 트레킹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2002년 한국 최초로 트레킹 여행사를 만든 뒤 지금까지 23년간 운영하고 있다. 조 대장이 트레킹 여행에 명상을 도입한 것은 2021년부터다. 트레킹을 하면서 느꼈던 명상 원리를 마음에 담아두다가 미국 브라운대학에 본부를 둔 ‘마음챙김명상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직후인 2021년 6월 소백산 자락길에서 처음으로 회원들과 트레킹명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환종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트레킹의 원리’(바른북스)를 출간했다.
제주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에 참여한 산하클럽 회원들이 계곡을 건너고 있다.
이번 트레킹 여행은 첫째 날 한라산둘레길 5구간 중 ‘돈내코주차장~서수악길~5·16도로’의 총 9.7㎞ 트레킹을 계획했고, 둘째 날에는 5구간 나머지 부분과 6·7구간에 해당하는 ‘5·16도로~시험림길 입구~시험림길 삼거리~사려니숲길(비자림로)’의 총 16.4㎞를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에는 8·9구간인 ‘사려니숲 입구(비자림로)~숲모르편백숲 입구~한라생태숲’에 이르는 9.6㎞를 완주했다.
3일의 트레킹 기간 동안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한라산둘레길은 참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 주인공이 되는 수종을 바꿔가면서 매번 다른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다. 둘레길은 또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병참길을 많이 활용했기에 곳곳에서 화전민 터와 4·3사건 유적지도 만나게 해줬다. 그리고 때때로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넓은 터도 등장했다.
“자, 그럼 여기서 정좌명상을 해보면 어떨까요.” 너른 터를 만났을 때 조 대장이 제안하면 대원들은 개인용 방석을 펴고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허리는 곧게 펴시고 몸의 어느 부위에 긴장감이 있다면 부드럽게 내려놓습니다”로 시작되는 조 대장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은 10~15분간 ‘정좌명상’에 빠져든다.
“의식의 범위를 넓게 확장하여 자연의 여러 가지 현상을 알아차려봅니다. 청량하게 들리는 새소리, 숲속을 가득 메운 신선한 공기의 느낌, 나뭇잎을 흔들고 내 뺨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의 존재감을 알아차려봅니다.” 조 대장을 따라 의식을 확장하다보면 자신이 곧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산하클럽’의 조태봉 ‘대장’(맨 앞)이 지난 3일 대원들과 한라산둘레길 트레킹 도중 정좌명상을 하고 있다.
3일째 트레킹을 완주한 뒤 대원 일부는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땀에 흠뻑 젖었지만, 모두 몸과 마음은 가벼워 보였다.
이번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에는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대부분이 50~60대 여성이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산하클럽 회원들로, 100회 이상 참가한 회원도 여럿 있었다. 조 대장은 “트레킹이 등산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여성들이 명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여성이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100회 이상 산하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나윤(65)씨는 걷기 여행, 즉 트레킹 전도사다. 김씨는 “교통사고로 디스크 수술을 받고 힘들어했는데, 트레킹 여행을 자주 하면서 지금은 완쾌된 상태”라며 “트레킹 여행을 하면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40번 정도 참여했다는 김지수(58)씨는 “트레킹에 명상이 결합된 부분이 좋다”며 “그냥 트레킹을 하는 것보다 명상을 함께 하면 일에 지쳤던 몸의 회복이 더 빨라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조태봉 대장과 산하클럽 회원들이 오랜 세월을 살아낸 나무를 바로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있다.
한라산둘레길 오감걷기는 그렇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모두에게 나눠줬다.
제주/글·사진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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