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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이 열리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로 북적였다. 이날 주인공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였지만, 그들 못지 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곳이 있다. 바로 이번 시즌 LCK의 공식 스폰서로 합류한 업비트의 팬페스타 부스다.
업비트는 지난 4일 LCK와의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발표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결승전 팬페스타 부스 운영은 그 일환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팬들과 소통포커나인
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함성과 열기 가득한 업비트 부스, e스포츠 팬심에 '투자 적중'



업비트 부스에 팬들이 양궁 미니게임에 참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업비트황금성게임다운받기
부스는 LCK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업비트 회원가입을 인증한 팬들은 두 가지의 특별한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설원 타게팅 훈련'이라는 이름의 양궁 미니게임은 '투자 적중 한발!'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팬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게임에 참여한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와 선수 사인이 담긴 스티커를 활용해 직접 전망좋은주식
키캡 키링을 만드는 'DIY 키링' 체험 기회를 얻었다.
친구와 함께 부스를 찾은 김수빈(21) 씨는 "평소 업비트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LCK 후원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직접 부스에 와서 게임도 즐기고 키링을 만들게 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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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 전원의 사인이 담긴 '업비트 X LCK 장패드'부터 LoL 인게임 아이템, 공식 굿즈, 비트코인까지 제공됐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팬들은 '페이커' 이상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증권사거래수수료
찍고 SNS에 업로드하며 현장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업비트 부스 참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회원가입이 필요하지만, 미성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가입할 수 없어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업비트는 미성년자도 SNS 팔로우를 통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장벽을 낮췄다. 외국인도 업비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송서영(18) 씨는 "미성년자라 업비트에 가입할 수 없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SNS 팔로우만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배려 덕분에 함께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간에 마련된 '블라썸 포토가든'은 LCK와 업비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졌다. 팬들은 '페이커' 이상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며 현장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 전원의 사인이 담긴 '업비트 X LCK 장패드'부터 LoL 인게임 아이템, 공식 굿즈, 비트코인까지 제공돼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페이커'를 만나다…특별했던 백스테이지 투어



'e스포츠 꿈나무'인 은평 메디텍 고등학교 e스포츠과 학생과 교사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업비트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전, 특별한 백스테이지 투어가 진행됐다. 업비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명의 회원, 그리고 'e스포츠 꿈나무'인 은평 메디텍 고등학교 e스포츠과 학생과 교사 10명이 그 주인공이었다.
'업비트 꿈나무'는 두나무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칭한다.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 초청 역시 e스포츠 분야의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 표정으로 경기장 백스테이지에 들어선 학생들은 약 30분 동안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는 대기 공간과 방송 장비가 갖춰진 통제실 등 무대 뒤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의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투어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경기 시작 전 평소 우상으로 삼던 프로게이머들이 무대로 입장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업비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명의 회원과 'e스포츠 꿈나무'인 은평 메디텍 고등학교 e스포츠과 학생과 교사 10명이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가한 은평 메디텍 고등학교 1학년 조준영 군은 "중학생 때 LCK에서 경기하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경기를 보며 프로게이머 꿈을 키웠다"며 "업비트 덕분에 프로 선수들이 어떤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하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값졌고 이 경험을 발판 삼아 LCK 무대에 서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평 메디텍 고등학교 2학년 김성우 군도 "현재 젠지에서 3군 연습생을 활동하고 있는데 젠지 선수들을 직접 보니까 멋있고 신기하다"며 "나중에 저도 저 무대에 서고싶다"고 말했다.
투어를 마친 이들은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스카이박스에서 결승전을 관람하는 특별한 혜택까지 누렸다.
업비트는 e스포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들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결승전 부스 행사와 백스테이지 투어는 LCK 팬들과 업비트 이용자, 그리고 e스포츠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업비트 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