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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집을 비웠을 때 부동산에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집 보여주는 경우 많은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난 6월, 서울의 한 주택가.
한 남성이 집을 보러 온 듯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빈집을 방문하는데요.
거주자가 부재중이라 중개인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남성, 20여 분 뒤 다시 나타나는데요.
이번에는 혼자 성큼성큼 계단을 오릅니다.
잠시 후, 무언가를 가득 든 채 돌아가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 앞서 중개인이 누르는 비밀 합자회사설립요건 번호를 몰래 본 뒤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저지른 겁니다.
무려 385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쳤는데요.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수색하던 중 범인을 발견했고 검거 후 구속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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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2488_3680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