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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기획 '섬, 하다' 2차 기사가 공개됐다. 섬, 하다는 인천일보가 제작한 디지털 섬 기록 플랫폼이다.
이번 편은 지면 기사를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기사로 디지털화해 독자들이 섬의 자연과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2차 시리즈에는 대청도와 소청도, 대이작도가 담겼다.
대청도는 국내 홍어의 90%가 잡히는 어업 현장과 회 뜨기 체험, 거센 바람이 부는 서풍받이,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농여~미아해변까지 대청도만의 특별한 풍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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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는 한 세기 넘게 서해를 지켜온 등대와 함께 순교 성지로서의 의미를 지닌 김대건 신부 동상을 통해 섬의 역사와 정신을 전한다.
대이작도는 썰물 때 드러나는 신비로운 풀등과 이를 지키고자 모인 주민 밴드 '풀등', 25억 년 세월을 품은 최고령 암석, 전통 어법인 곤쟁이 그물 이야기를 통해 섬마을의 문화와 일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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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1차 시리즈에서는 백령도, 연평도, 문갑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인천일보는 앞으로도 '섬, 하다' 시리즈를 차례로 이어가며, 섬이 품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 인터랙티브 기사 링크: <급등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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