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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 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이름 가나다 순). 왼쪽 위부터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고창근 전 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교육감,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왼쪽 아래부터 송문석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장, 오승식 교육위원장(서귀포시 동부), 이석문 전 교육감.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계 다수 인사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광수 도교육감은 아직까지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재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아려졌다.
김 교육감은 지난 4월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릴게임손오공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교육의원에 도전할 때도, 교육감에 도전할 때도 조용히 있다 마지막에 밝혔다.
교육감 출마에 따른 행정 서류를 제출하는 시점이 오기 전까지는 제 입에서 출마하겠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교육감에 맞서 고의숙 교육의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창식 교육의원, 송문석주식투자교육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장, 오승식 교육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석문 전 제주도교육감도 내년 선거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차례 전화를 통해 확인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은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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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 정책실장을 지낸 고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은 남광초 교감으로 재임 중 사직서를 내고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교육의원에 당선됐다.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도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고 전 교육국장은 지난 선거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벌이다 최종 등록을 포기한 바 있다.
고 전 교육국장은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은 접지 않았다. 추석 명절을 보낸 후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년 교육감 선거를 생각하고 있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교육의원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쌍용양회 주식
에 따라 출마를 접은 바 있다.
송문석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장은 교육감 출마를 위해 10월 2일자로 사직서를 냈다. 송 교장은 최근 교직 생활을 돌아보는 자서전도 펴냈다. 송 교장은 선거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냈다. 송 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출마하겠다는 각오를 굳혔다"고 말했다.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도 내년 선거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 교육위원은 "교육감 선거 출마 결심을 굳혔다.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내년 제주도교육감 선거 관전 포인트는 지금처럼 현역과 도전에 나선 후보들 간 다자구도로 치러질지 혹은 단일화를 통한 양자대결 구도가 될지 여부다. 이석문 전 도교육감 출마 여부에 따라 선거 판도가 어떻게 흐를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김광수 도교육감과 이석문 전 도교육감 간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당시 김광수 후보는 16만8019표(57.47%)를 얻어 12만4322표(42.53%)를 얻은 이석문 후보를 4만3697표 차이로 누르고 교육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