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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니다가 그만두는 학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과대학' 선호 현상에, 교차지원으로 학과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타나면서 이런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건데요.

금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5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은 학생을 4천 610명 선발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1천 500명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크게 증가한 모집 규모에, 의약학계열 학생들이 대거 큐캐피탈 주식
입시에 다시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의약학계열 중도 탈락 학생은 1천 4명으로 사상 처음 1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서도 52.1% 급증했습니다.

특히, 약학대학의 중도 탈락 학생이 39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조선주
의과대학에 재도전하기 위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의대에 진학했는데도, 더 높은 의대로 진학하기 위한 움직임도 확인됐습니다.

의대 중도 탈락 학생은 38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92% 급증했습니다.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릴게임황금포카성
문과 학생들도 증가세입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14개 대학의 인문·사회·교육 계열을 살펴보니 올해 중도 탈락한 학생은 모두 6천 347명입니다.

지난 2022년도에 비해 40% 가량 규모가 커졌습니다.

특히, 주식챠트보는법
인문계열 학생들의 중도 탈락 비율이 처음으로 4%를 넘었습니다.

갈수록 취업이 어렵다보니 이공계나 의대로 가려는 선호 현상이 반영된 데다 교차지원으로 문과계열에 진학한 이과 학생들이 학과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함께 나옵니다.

인터뷰: 정제원 서울 숭의여고 교사 / EBS온라인게임
 대표강사
"교차를 하면 본인이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두 단계 정도 좀 더 좋은 대학에 가거든요. 그런데 막상 다녀보니 자기하고 생각도 안 맞고 첫해는 일단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이제 보험이 생겼으니까 반수나 자퇴를 통해서 (재도전한다)."

실제로 이들 대학의 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원자 10명 가운데 4명은 교차 지원자였습니다.

EBS뉴스 금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