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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경북의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80만 명의 최대 3.9배에 달하는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덕의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대비 9배, 청도는 7.3배에 달했고, 안동은 등록인구 4배 수준인 42만 8천 명의 생활인구가 지역에 머물러 전국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경북 체류인구의 72%가 외지 방문객으로, 관광·통근·통학 등 외부 유입이 지역 활력에 활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