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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고 거래 앱에서 판매자가 환불 처리 조건으로 자녀를 때리는 영상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현지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중국 훙싱신원(紅星新聞)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 A 씨는 자신의 11세 딸이 첸다오(千島) 앱에서 몰래 구매한 장난감의 환불을 요구했다.
첸다오는 2025년 총거래액이 100억 위안(약 2조131억 원)을 넘어서는 중국의 장난감 및 소품 중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공식 인증 및 진위를 보장한다. 제품을 7일 이내 무조건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규칙이 있다.
A 씨는 딸이 상품을 구매한 지 2시간 만에 판매자에게 연락 복비 해 환불을 요청했다. 딸이 구매한 상품은 500위안(약 10만 원)이었다.
그러나 판매자는 A 씨를 미성년자를 사칭하며 악의적으로 주문 후 취소를 일삼는 블랙 컨슈머로 생각해 ‘소액 환불 통지서’를 통해 아이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포함한 훈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요구했다.
판매자는 영상을 일시 중지해서는 안 되며, 뺨을 주택금융공사 중도상환수수료 때리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어가야 한다는 추가 조건도 덧붙였다.
또한 “부모가 최소 3분 동안 화를 내며 아이를 꾸짖는 영상도 보내라. 부모와 아이 모두 카메라에 나타나야 한다”라면서 “부모와 자녀 모두 서명과 함께 1000자 분량의 자필 사과 편지를 쓰고 소리 내 읽어라”라고 했다.
통지서를 받은 A 씨는 황당해하며 첸 보금자리주택 자격 다오 고객 서비스 부서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플랫품 측은 “플랫폼은 조치를 강제할 수 없다. 양측이 직접 협상하고 소통할 것을 제안한다”고 답변했다.
이후 이는 중국 모바일과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한 끔찍한 요구다”, “이건 분쟁 해결이 아니라 모욕”이라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아이의 몰래 구매에 벤처창업자금 부모도 책임이 있는데 왜 판매자만 탓하느냐”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여기에 이 같은 사안을 방치하는 플랫폼 운영업체까지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현지 변호사는 “이러한 요청은 가정 폭력을 금지하는 중국의 미성년자 보호법을 직접적으로 위반한다”며 “본질적으로 부모가 미성년자에게 가정 폭력을 행사하도록 부추기고 강요하는 것”라고 지적 중고자동차 할부 조건 했다.
논란이 커지자 첸다오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개인 중고 거래에서 비롯됐다. 소액 환불 통지서는 개인 판매자가 보낸 것이며 우리는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첸다오는 “우리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게시하는 사용자들이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안내하고, 건전한 소통을 장려하고 우호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준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