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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1.7%로 집계돼 전달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7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이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 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지지율)은 51.7%였다. ‘아주 잘 하고 있다’(41.3%)와 ‘다소 잘 하고 있다’(10.4%)를 합한 수치다.긍정 응답은 올해 7월 같은 기관 여론조사에서 64.2%를 기록, 지난달 50.1%까지 내렸다가 이달 소폭 상승했다.‘잘 못 하고 있 천안 임대아파트 다’는 부정 응답은 44.8%(아주 잘 못하고 있다 33.7%·다소 잘 못하고 있다 11.1%), ‘잘 모른다’는 3.5%였다.지역별로 보면 호남권, 인천·경기에서 지지율 50%를 넘겼다. 각각 80.2%, 54.6%다. 이어 △충청권(48.1%) △부산·울산·경남(46.0%) △서울(44.7%) △대구·경북(41.1%) 등이었다.연령별 지지율은 ‘30대’ 비과세 적금 와 ‘70대 이상’ 외 모두 50%를 넘겼다. 각각 △50대(60.8%) △40대(55.9%) △60대(54.2%) △18~20대(53.6%)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은 42.7%, 30대는 39.5%였다. 18~20대 지지율은 같은 기관 전달 조사(53.6%) 대비 7.3%포인트(p) 상승했다. 60대 이상 지지율도 47.0%에서 7.2%p 올랐다.남성 현대캐피탈아파트론 지지율은 50.7%로 전달(52.1%)보다 1.4%p 하락했다. 여성 지지율은 52.6%로 전달(48.1%) 대비 각각 4.5%p 올랐다. 정치 성향별 지지율은 각각 진보 76.5%, 중도 49.8%, 보수 33.5%로 확인됐다.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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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35.2%, 국민의힘 25.5%로 나타났다. 9.7%p 차이를 보여 전달(12%p) 대비 좁혀졌다.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7월 44.9%를 기록한 이후 8월 37.0%, 9월 36.7%로 지속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7월 lh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조건 17.5%, 8월 23.2%, 9월 24.7%로 상승했지만 25% 전후 박스권에 머물렀다.‘지지 정당이 없다·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7%로, 전달(21.7%) 대비 4%p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6%, 기타정당 3.3%, 진보당 1.9%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연령별 민주당 지지율은 50대(42.8%)와 40대(40.2%)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외 연령층은 25~37%대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70대 이상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이 외 연령층은 19~25%대 수준을 보였다.지역별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권이 6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경기(35.3%), 충청권(33.3%), 서울(32.4%), 부산·울산·경남(30.9%) 대구·경북(23.9%)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1위(45.1%)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30.7%), 서울(28.3%), 충청권(25.3%), 인천·경기(22.1%), 호남권(3.8%) 등이었다.인구가 가장 많은 인천·경기(행정안전부 9월 통계 기준 약 1677만명)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달(39.9%)보다 4.6%p 줄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도 1.7%p 하락했다. ‘지지정당이 없다·잘 모른다’는 응답은 6.1%p 증가했다.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서울(약 932만명)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달(34.7%) 대비 2.3%p 줄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달(21.3%)보다 7%p 늘었다. ‘지지정당이 없다·잘 모른다’는 응답은 5.1%p 증가했다.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4.6%), 무선 ARS(95.4%)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