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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의 액화석유가스(LPG) 회사가 프로판 가스가 실린 트럭을 싣고 가고 있다. 2020 릴게임한국 .1.14 ⓒ AFP=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인도 공공부문 석유회사 3곳이 미국산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을 위한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디언 익스프레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르딥 싱 푸리 석유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릴게임종류 엑스(X)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LPG 시장 중 하나가 미국에 개방된다"며 "인도 국민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LPG 공급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공공부문 석유회사들은 2026년 1년 간 미국 걸프 해안에서 약 220만 톤의 LPG를 조달할 계획"이라며 "연간 수입량의 약 10%에 해당하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며, 인도 시장을 위한 미국산 LPG의 첫 구조화된 계약"이라고 강조했다.
계약을 체결한 석유회사는 인디안 오일 코퍼레이션과 바라트 페트롤리엄 코퍼레이션, 힌두스탄 페트롤리엄 코퍼레이션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계약은 인도가 미국과 무역 흑자를 줄이려는 시점에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바다이야기릴게임2 인도의 무역 흑자와 러시아산 원유 대량 수입을 문제 삼아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현재 양측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4월부터 10월 사이 인도의 대미 무역 흑자는 14억 5000만 달러(약 2조 1231억 원)로 절반으로 줄었다.
인도 석유회사도 협상 차원에서 몇 달 동안 미국산 원 야마토게임하기 유 수입을 늘리고 있다. 소식통은 관세 인하를 위한 무역 협상을 마무리 하기 위해 인도가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미국이 인도와 경제·안보 관계를 확대하고 미국의 에너지 수출을 늘리며 미국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무역 협상 타결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PG는 주로 조리용 연료로 사용된다. 인도의 수요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같은 국가에서 수입된다.
매체는 "인도가 전통적인 서아시아 공급국에 대한 LPG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kmkim@news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