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정시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는 모습. 2025.11.1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정시 지원 전략을 구상 중인 가운데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정시 모집 유형 변화가 많아 지원자들이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1일 이투스에 따르면 서강대는 온라인야마토게임 나군에서 정원 13명의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나군이던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는 다군으로 이동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A와 B유형으로 나누고, A유형은 기존처럼 국어 36.7%, 수학 43.3%를 반영한다. 반면 B유형은 국어를 43.3% 반영하고 수학은 36.7% 반영한다.
영어는 지난해 1등급 10 알라딘릴게임 0점, 2등급 99점, 3등급 98점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1등급 100점, 2등급 99.5점, 3등급 98.5점을 반영한다. 1등급과 2등급 점수 차이가 지난해 1점에서 올해 0.5점으로 줄어들었다.
자연계열에서 과학탐구Ⅱ 선택 시 최대 0.5점 가산점을 줬던 제도는 올해 폐지됐다.
성균관대는 나군에서 16명 규모의 사아다쿨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다군에서 12명 정원의 배터리학과를 신설했다. 교육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교육과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다.
의대 모집인원 축소 영향으로 의예과 모집인원이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15명으로 감소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 A유형에서 지난해 국어 35%, 수학 25%를 각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각 올해 국어 40%, 수학 30%로 확대하고 탐구를 30%에서 20%로 낮춘다.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의 경우 올해부터 과학탐구 선택시 최대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양대는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의예과, 전기·생체공학부(전기공학전공), 정책학과, 경영학부가 기존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겨 모집한 우주전함야마토게임 다.
한양대 역시 의대 모집인원 축소 영향으로 의예과 모집인원이 지난해 52명에서 올해 44명으로 감소했다.
또 지난해까지는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수능 90%에 학생부종합평가 10%가 추가된다.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수학영역 반영 비율이 30%에서 35%로 증가한 대신 탐구영역 반영 비율이 25%에서 20%로 축소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6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변화가 많아 꼼꼼하게 살펴 자신의 유·불리를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며 "세 대학 일부 모집 단위의 모집 군 이동도 있기 때문에 전년도 결과 활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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