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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맞수로 나 자신에게 실로 떨어지면서 자신의▲ 박창호 시의원이 17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동안 의정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정치는 결국 시민 삶과 일터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도 보여주기식이 아닌 예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국민의힘·비례) 의원은 17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인천지역 산업 전환과 지역 일자리 질 개선에 집중하며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어릴 적 바다이야기프로그램 부터 조선사와 건설사에서 쌓은 풍부한 노동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산업과 일자리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안전·처우 개선을 핵심 목표로 삼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인천 경제를 움직이는 건 현장 노동자들이고 안전과 처우 개선 없이는 어떤 산업 정책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지 못한다고 야마토게임예시 생각한다"며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항만과 공항, 배후 산업이 결합된 도시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피력한 박 의원은 경쟁력을 갖춘 '중고차 수출 산업'을 인천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사이다쿨접속방법 있다.
올해 인천 중고차 수출 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직접 주관해 산업계, 전문가, 집행부와 함께 수출 생태계 병목 현상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통계 체계 정비, 민관협의체 구성, 현장 행정 개선 등 실행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중고차 수출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히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접근하 손오공릴게임 는 것은 한계가 있다. 통계·물류·통관·금융까지 포함한 종합적 처방이 요구된다"며 "현장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인천형 수출·물류·제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 전반기 때 해양·항만특별위원장을 맡았던 박 의원은 당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인천항 역할 축소를 우려하며 바다이야기오락실 중앙정부 권한과 기능 재배치를 강력히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인천항이 중앙 집권 구조 아래 분절적으로 운영되면 항만·배후도시·원도심을 아우르는 통합 개발과 환경·안전·주민 협의 기능이 분리될 수밖에 없다"며 "인천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단계적으로 지방에 이관해 항만과 도시 정책을 통합 설계·집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수도권 권역 편입에 따른 인천시 역차별 해소 촉구 결의안'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이 항만·공항·도서·원도심이 공존하는 복합도시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가 공모·재정 평가에서 일괄 제외 또는 감점 등 구조적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수도권 규제를 미시 권역 차등 적용으로 전환하고 인천의 도시 특수성과 공공 부담 수용 실적을 반영한 특례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할 것"이라며 "수도권매립지 단계적 종료 로드맵과 책임 분담, 전력 자립률을 반영한 차등 요금 체계까지 함께 요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강점 산업은 더 성장시키겠다"며 "시민 일상이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고,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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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강점 산업은 더 성장시키겠다"며 "시민 일상이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고,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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