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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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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에 경찰차로 뛰어든 선택을 책임질 차례입니다.
[현장음] <<어어! 어머어머어머>>
[김지홍 / 서울 용산경찰서]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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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경 / 서울 용산경찰서] "저희 일상이에요, 일상."
구토한 여성 겨우 데려와 앉히니 안에서는 또 다른 실랑이가 한창입니다.
[현장음] <와 진짜 ○나 공무원들 ○○ 내 세금에… ○나 답답하네.>
"선생님 파출소에는 아이폰 충전기 지금 없다고 그랬잖아요. 우리 지금 전부 다 바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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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네? 망년회?>
"내가 술을 원래 안 먹는데 한잔했어요. 내가 뭐 죄지었어요?
사람이 술을 마신건지, 술이 사람을 먹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장음] "경찰관이에요."
<놔! 놔! 놔! 놔! 놔! 놔! 당신이 나 알아?>
"모르죠."
<놔! 놔! 놔! 놔! 놔! 놔! 완전히 공산당이네. 이 나쁜 놈의 ○○들.>
"머리에 피나요."
현장카메라 송채은입니다.
PD : 윤순용 AD : 조양성 최승령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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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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