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도 불출석 통보 국회 6개 상임위, 오는 30~31일 연석 청문회 개최 차질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 ⓒ연합뉴스



한국 쿠팡 3370만 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국회 청문회에 또 불출석하겠다며 “본인은 현재 해외 거주 중으로, 2025년 12월30일과 31일에 기존 예정된 일정으로 인한 부득이한 사유로 청문회에 출석이 어려움을 알려드린 오션파라다이스게임 다”라고 밝혔다. 연석 청문회 소관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최민희 위원장은 28일 “김범석 불출석, 절대 양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은 27일 국회 과방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본인은 현재 해외 거주 중으로, 2025년 12월30일과 31일에 기존 예정된 일정으로 인한 부 황금성사이트 득이한 사유로 청문회에 출석이 어려움을 알려드린다. 해당 일정은 확정돼 변경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청문회에 출석이 불가함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30~31일 이틀간 쿠팡 대상 상임위 연석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청문회는 과방위 소관으로 하며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후환경에 릴게임추천 너지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증인으로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한국법인 대표이사, 해롤드 로저스 현 대표이사, 김범석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등이 채택됐다.
그러나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석 의장과 그의 친동생인 김유석 쿠팡 한국법인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한국법인 사장 등이 모두 모바일야마토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김유석 부사장도 27일 “본인은 현재 업무차 해외 체류 중으로 2025년 12월30일과 31일에 해외 비즈니스 일정이 사전에 확정돼 있어 일정변경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청문회에 출석이 불가함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한승 전 대표이사도 26일 “저는 개인정보 사고 발생 전인 황금성오락실 2025년 5월 말 쿠팡 주식회사 대표이사직을 사임했고 그 후 현재까지 미국에서 거주하며 근무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사임한지 이미 7개월이 경과한 상황에서 회사의 입장을 대표해 증언을 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사료돼 부득이 출석이 어렵다는 점을 부디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과방위 청문회를 앞두고도 김범석 의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범석 의장은 지난 14일 “본인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중으로 전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들이 있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청문회에 출석이 불가함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대준 전 쿠팡 한국법인 대표이사와 강한승 전 쿠팡 한국법인 대표이사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