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와 GCN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유미화)는 정부가 내놓은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두 단체는 12월30일 공동성명을 통해 “29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은 그동안 케이(K)-농정협의체를 통해 농민·소비자·전문가가 함께 제안해 온 정책적 요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친환경농업 정책이 정부 주도의 일방적 설계가 아니라 농업 현장과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릴게임바다이야기 5개년 계획(2026~2030)은 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을 2배로 확대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전체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 인증 비율을 2024년 유기 2.5%, 무농약 2%에서 2030년 유기 5%, 무농약 4%로 각각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계획에선 이를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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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협회와 녹색소비자연대는 향후 계획 시행 과정에서도 농민·소비자·전문가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 구조를 지속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소비자를 친환경농업 확대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하려면 친환경농산물 구매 때 연말 소득공제, 구매액 환급, 릴게임몰메가 구독형 할인 등 실질적인 우대책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6차 5개년 계획이 현장에서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