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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성관객들이 한번 술만 아들이었다. 이러는지. 말 기자 admin@119sh.info'새해 감사 열린 예배' 참석자들이 3일 경기도 성남 사이좋은교회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선보이고 있다.
‘활짝 열린 송구영신예배.’ 교인 0명이던 개척교회의 도전은 어떻게 됐을까요. 문턱을 낮춘 예배 실험은 실제 참여로 이어졌고,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이좋은교회(진은총 전도사)에는 첫 등록 교인도 탄생했습니다.
3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사이좋은교회를 찾았습니다. 상가 지하 1층에 자리한 작은 예배당에는 40여명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예배당 안에는 처음 만난 이들의 인사와 웃음이 오갔습니다. 사이다쿨 한때 7개월 넘게 비어 있던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예배당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날 예배 현장에서 만난 김유민(15)양은 “릴스에 예배 영상이 떠서 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며 “호기심으로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로만 신앙을 이야기하기보다,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 릴게임몰메가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재희(16)양은 “신앙심보다 지혜로운 신앙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어서 이런 형식의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예배는 ‘새해 감사 열린 예배’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열린 송구영신 열린 예배의 후속 성격입니다. 송구영신예배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골드몽게임 특성상 청소년들이 끝까지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연령대에 맞춘 예배를 다시 마련한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예배에 앞서 각자 별명을 지었고, 서로 짝을 지었습니다. 처음 만난 이들이었지만, 조별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질문지, 이른바 ‘한 해 모의고사’를 함께 풀며 지난 시간을 야마토통기계 정리하고 새해의 바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찬양이었습니다. 화려한 무대 장치나 연출은 없었지만, 찬양이 시작되자 참석자들의 호흡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진은총 전도사는 “지난 31일 송구영신 열린 예배에는 25명이 참석했고, 새해 감사 열린 예배에는 44명이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태프를 포함한 숫자이지만, 교인이 야마토릴게임 없던 교회에 꾸준히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진은총 전도사가 3일 경기도 성남 사이좋은교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등록 교인의 탄생입니다. 진 전도사는 “교회는 4주 연속 출석해야 등록이 가능한 내규가 있는데, 한 청년이 릴스 영상을 보고 4주 연속 출석해 교인이 1명인 교회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첫 등록 교인인 김강식(29)씨는 이날 예배에서 스태프로 함께 섬겼습니다. 김 씨는 “교회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릴스 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나쳤다가, 예배를 한 번 찾아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한동안 교회를 쉬고 있었던 그는 “예배 말씀을 들으며 천천히 확인해보고 이 공동체가 추구하는 방향에 공감하게 돼 계속 출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이좋은교회라는 이름에서 주님께 받은 사랑을 서로에게 전하는 공동체의 의미가 느껴졌다”며 “이상적인 공동체를 바라보는 신앙이 오히려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구영신예배에 사람이 모인 모습을 보며 뭉클했고, 서로 대화하고 알아가는 예배가 개인적으로도 은혜로웠다”며 “작은 공간이지만 진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일보 보도(국민일보 2025년 12월 17일 33면 참조) 이후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진 전도사는 “열린 예배를 준비하며 참가비나 헌금을 받지 않기로 내규를 정했다”며 “돈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예배에 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좌번호를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메시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예물을 보내온 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 스태프들은 악기 연주와 식사 준비, 장식과 청소 등으로 예배를 함께 섬겼고, 침구류와 전기장판을 보내온 이도 있었습니다. 또 한 업체는 떡볶이를 후원했고, 과일을 보내온 청년과 예배당을 꽃으로 꾸며준 청년도 있었습니다.
참석자들 모습.
특히 보도를 계기로 교회를 직접 찾은 한 권사의 발걸음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 전도사는 “기사를 보고 연락을 주신 권사님이 성탄 예배에 참석해 함께 예배의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 권사는 예배 후 교회에 필요한 것이 있는지를 묻고, 냉난방기 구매를 위한 헌금을 전달했습니다. 교회는 이 헌금을 바탕으로 음향 장비 보강도 준비 중입니다.
교회의 예배 실험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확장되고 있습니다. 진 전도사는 “주일에 일을 마치고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갈 곳이 없다는 청년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주일 저녁 7시 30분 예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움직이는 예배’ 프로젝트도 준비 중입니다. 진 전도사는 “집을 나가기 어려운 청년이나 병상에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과도 함께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며 “1월에는 온라인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예배를 드리고, 매달 마지막 주에는 직접 찾아가 예배를 드리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말미, 진 전도사는 “교회를 옮기게 하는 공동체가 되지 않기 위해 다른 교회에 다니는 분들에게는 등록이 어렵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다만 교회에 상처를 받았거나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있던 청년, 처음 교회를 찾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인 0명이던 교회가 교인 1명이 된 변화는 숫자로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어 있던 공간을 예배로 채우고, 사람을 통해 교회를 다시 세워가는 과정은 전혀 작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8:20). 건물의 크기나 숫자보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자리에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려는 작은 시도가 우리 시대 교회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성남=글·사진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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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송구영신예배.’ 교인 0명이던 개척교회의 도전은 어떻게 됐을까요. 문턱을 낮춘 예배 실험은 실제 참여로 이어졌고,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이좋은교회(진은총 전도사)에는 첫 등록 교인도 탄생했습니다.
3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사이좋은교회를 찾았습니다. 상가 지하 1층에 자리한 작은 예배당에는 40여명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예배당 안에는 처음 만난 이들의 인사와 웃음이 오갔습니다. 사이다쿨 한때 7개월 넘게 비어 있던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예배당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날 예배 현장에서 만난 김유민(15)양은 “릴스에 예배 영상이 떠서 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며 “호기심으로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로만 신앙을 이야기하기보다,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 릴게임몰메가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재희(16)양은 “신앙심보다 지혜로운 신앙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찬양팀으로 섬기고 있어서 이런 형식의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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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총 전도사는 “지난 31일 송구영신 열린 예배에는 25명이 참석했고, 새해 감사 열린 예배에는 44명이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태프를 포함한 숫자이지만, 교인이 야마토릴게임 없던 교회에 꾸준히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진은총 전도사가 3일 경기도 성남 사이좋은교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등록 교인의 탄생입니다. 진 전도사는 “교회는 4주 연속 출석해야 등록이 가능한 내규가 있는데, 한 청년이 릴스 영상을 보고 4주 연속 출석해 교인이 1명인 교회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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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도를 계기로 교회를 직접 찾은 한 권사의 발걸음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 전도사는 “기사를 보고 연락을 주신 권사님이 성탄 예배에 참석해 함께 예배의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 권사는 예배 후 교회에 필요한 것이 있는지를 묻고, 냉난방기 구매를 위한 헌금을 전달했습니다. 교회는 이 헌금을 바탕으로 음향 장비 보강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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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움직이는 예배’ 프로젝트도 준비 중입니다. 진 전도사는 “집을 나가기 어려운 청년이나 병상에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과도 함께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며 “1월에는 온라인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예배를 드리고, 매달 마지막 주에는 직접 찾아가 예배를 드리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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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0명이던 교회가 교인 1명이 된 변화는 숫자로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어 있던 공간을 예배로 채우고, 사람을 통해 교회를 다시 세워가는 과정은 전혀 작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8:20). 건물의 크기나 숫자보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자리에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려는 작은 시도가 우리 시대 교회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성남=글·사진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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