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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 지고 뒤통수에 것 입으면 프로포즈를 알고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 LG화학 제공.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연초부터 ‘새 판 짜기’를 위한 조용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취임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석유화학 사업의 구조 재편과 경쟁력 점검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범한 LG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국내 화학산업 성장 과정과 궤를 함께해 왔다. 미국화학협회 산하 C&EN이 발표한 ‘2025년 글로벌 화학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바다이야기꽁머니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으로부터 7년 만에 바통을 이어받은 김 사장의 어깨는 무겁다.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부터 한국의 뿌리 산업을 지켜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 김 사장의 행보는 향후 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경쟁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석유화학업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계에 따르면 김 CEO는 이달 5일 전남 여수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 오전에는 청주공장과 오후에는 대산공장을 잇달아 찾았다. 취임 이후 첫 현장 경영이다.
김 CEO가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한 여수공장은 정부의 석유화학 구조재편 정책에 호응해 GS칼텍스와 설비 통폐합을 진행 중인 핵심 사업장이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여수 나프타분 릴게임사이트 해설비(NCC) 1공장을 철거하는 방식을 골자로 원료, 공정, 설비 등의 세부 절차에 착수한 상황이다.
김 CEO는 공장 주재임원과 공장장 등과 생산거점을 둘러보며 여수공장의 사업재편 이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보고 받았다. 그는 현장에서 “업황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재편의 실행 속도를 높여 달라”며 임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이야기게임기 이번 현장 방문은 외부 공개 일정이나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김 CEO의 행보를 두고 “조용하지만 실용적인 경영 스타일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외적으로 알리거나 홍보하기보다는, 직접 보고 판단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는 실용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김 CEO는 반도체소재와 전 바다이야기디시 자소재, 첨단소재 등 스페셜티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만큼 체질 개선의 적임자로 꼽힌다. 대산공장 역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에틸렌 감산을 검토 중이며, 청주공장은 분리막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그는 1968년생으로 한양대 공업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 LG화학에 입사해 반도체소재사업담당과 전자소재사업부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등 첨단소재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LG화학의 경우 지난해 기초소재의 부진을 배터리와 첨단소재로 만회하는 식으로 연간 흑자를 유지했지만 4분기 기준으로는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화학 사업 비중을 약 30%까지 줄였지만 중국발 공급과잉과 전기차 수요 둔화까지 겹쳐 전체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취임 직후 신년사에서 “‘파부침주’(破釜沈舟·결사의 각오로 싸우겠다는 의미)의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회사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석화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신년사에서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성공을 제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한나 기자 park27@dt.co.k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연초부터 ‘새 판 짜기’를 위한 조용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취임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석유화학 사업의 구조 재편과 경쟁력 점검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범한 LG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국내 화학산업 성장 과정과 궤를 함께해 왔다. 미국화학협회 산하 C&EN이 발표한 ‘2025년 글로벌 화학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바다이야기꽁머니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으로부터 7년 만에 바통을 이어받은 김 사장의 어깨는 무겁다.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부터 한국의 뿌리 산업을 지켜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 김 사장의 행보는 향후 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경쟁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석유화학업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계에 따르면 김 CEO는 이달 5일 전남 여수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 오전에는 청주공장과 오후에는 대산공장을 잇달아 찾았다. 취임 이후 첫 현장 경영이다.
김 CEO가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한 여수공장은 정부의 석유화학 구조재편 정책에 호응해 GS칼텍스와 설비 통폐합을 진행 중인 핵심 사업장이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여수 나프타분 릴게임사이트 해설비(NCC) 1공장을 철거하는 방식을 골자로 원료, 공정, 설비 등의 세부 절차에 착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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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CEO는 반도체소재와 전 바다이야기디시 자소재, 첨단소재 등 스페셜티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만큼 체질 개선의 적임자로 꼽힌다. 대산공장 역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에틸렌 감산을 검토 중이며, 청주공장은 분리막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그는 1968년생으로 한양대 공업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 LG화학에 입사해 반도체소재사업담당과 전자소재사업부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등 첨단소재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LG화학의 경우 지난해 기초소재의 부진을 배터리와 첨단소재로 만회하는 식으로 연간 흑자를 유지했지만 4분기 기준으로는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화학 사업 비중을 약 30%까지 줄였지만 중국발 공급과잉과 전기차 수요 둔화까지 겹쳐 전체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취임 직후 신년사에서 “‘파부침주’(破釜沈舟·결사의 각오로 싸우겠다는 의미)의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회사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석화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신년사에서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성공을 제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한나 기자 park27@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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